광주 북부소방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 취약대상 점검

입력 2019년06월10일 22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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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 대형화재취약대상 6개소에 대해 유관기간 합동점검을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4개소, 복합건축물 1개소, 방송통신시설 1개소로 재난안전사고 및 대형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소방·건축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전기·가스설비의 안전성, 긴급 대피시설 기능유지 여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점검 및 시설물 운영실태 등이며,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소방시설 불량 및 안전관리 태만 사례는 행정 조치를 취할예정이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성공적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에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광주 시민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 셀프점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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