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장마철 사고예방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9년06월14일 11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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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의 긴급조치반은 13일과 14일 이틀간 공원과 물놀이장, 체육공원 등에서 우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조치반은 시설물의 파손, 고장 등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 조직으로, 다가오는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나 붕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기계, 전기, 건축,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조치반은 사전 회의를 통해 점검 분야와 특별 점검 항목 등을 논의하였으며, 올 여름 새롭게 개장할 백운공원 물놀이장도 점검 대상에 포함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장마철 배수로를 막을 수 있는 낙엽 등의 적체 여부, 배수펌프의 이상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안전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한 꼼꼼한 점검이 진행되었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 위협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 대책을 강구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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