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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차량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랩핑광고를 부착하고 광산구 관내 자연부락을 구석구석 누비며 이색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발생 초기에 경보와 진압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로 모든 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오는 10월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랩핑홍보와 함께 광산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3,016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무료로 보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 및 사용방법 교육 등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이므로 이색차량홍보 등을 통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빠른시일 내에 100% 설치율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