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주택화재 집주인이 소화기로 신속 진화

입력 2019년06월19일 17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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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19일 오후 북구 신안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했으나 집주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화재는 오후4시 23분경 단독주택 2층 외부 베란다에 적치한 쓰레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2층에 거주한 집주인이 연기를 보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하였다. 만약 소화기가 없었더라면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ㆍ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국중균 현장지휘1담당은 “신고자의 침착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택용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이 각 가정마다 설치완료 될 수 있도록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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