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지훈련 성공리 수료한 몽골 복싱 선수단 귀국

입력 2019년06월24일 09시5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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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사업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

[연합시민의 소리]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유산사업이자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사업인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올해 두 번째 주자인 몽골 복싱 선수단이 인천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몽골 복싱선수단 7명은 지난 10일 입국하여 15일간의 인천 초청 전지훈련 등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24일 수료식을 끝으로 고국으로 돌아간다.


이번 전지훈련의 훈련파트너 및 지도는 인천시청 복싱팀 김원찬 감독이 맡아 집중적인 기술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몽골 복싱 선수단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선수들은 인천스포츠과학센터에서 경기력향상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운동처방검사 및 스포츠 컨설팅을 제공받았으며 향후 훈련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실시한 문화체험은 선수들에게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선수들은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인 소금을 직접 연주하고 제작해보며 한국에 대해 보다 더 가까이 알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백완근 체육진흥과장은 “비전 2014 프로그램이 스포츠를 통해 아시아 각 국가와 인천시 상호간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과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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