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현 옹진군의원' 5급 전체 33명 중 남성 31명, 여성 단 2명 뿐~~'지적

입력 2019년06월28일 15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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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무원 승진 누락에 따른 인사문제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

옹진군의회 방지현의원
[여성종합뉴스]28일 제211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방지현 부의장이 여성 공무원 승진 누락에 따른 인사문제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옹진군도 이젠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지현의원은 “지난 제207회 제2차 정례회시 서면질의한 여성 공무원 승진 누락에 따른 인사문제 공정성”에 대해 군은 “여성공무원 승진과 관련하여 일체의 차별도 없으며, 5급 승진 임용 시에는 개인별 경력, 근무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답변했었으나 여성 고위공무원 확대를 저지하고 있다고 꼬집고 여성공무원의 대부분은 7급 이하의 하위직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내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현실로 불합리한 여건에 순응할 수 밖에 없는 공직현실에 “공공부문의 발전과 여성의 능력개발, 양성평등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2003년「지방공무원 양성평등 임용목표제 실시지침」과 2008년「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인사관리지침」에서 운영되던 여성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고, 소수 집단이 공직 내에서 차별받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하여 채용, 승진, 보직관리, 능력개발 등 인사관리의 기본방향을 새롭게 규정한 「지방공무원 균형인사 운영지침」을 현재 시행 중에 있는 반면 옹진군은 여성들의 인사반영에서 여직원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대한민국 각 지자체들은 여성 간부공무원 승진을 최대 확대 하는등 정치, 경제, 교육, 고용 등 사회 각  부문에서 여성의 참여를 저극지원, 확대하고 있다.


또 각처에서『여성할당제』를 도입, 채용이나 승진 시 30%의 비율을 할당하는데 옹진군은 여성공무원 승진에 일체의 차별이 없다는 답변만 할 뿐 실제적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옹진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 제6조(공직참여)에 따르면 ‘장 군수는 소속직원의 보직관리·승진·포상·교육훈련 등에서 여성과 남성에게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여야 한다’는 군수의 의무를 규정을 명심하고 군직원 551명중 166명의 여성직원이 열심히 직무를 감당하고 있다.


그런데도 옹진군은 5급 전체 33명 중 남성이 31명이고 여성이 단 2명 뿐 이며 기술센터의 농업지도관과 직렬특성상 여성이 많은 보건직렬에 그쳤고 일반행정분야에서는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옹진군에 지역특성상 여성진급이 어렵다는 옹졸한 관점에서 벗어나 ‘양성평등’의 기회가 주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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