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특별 관리 나서

입력 2019년07월01일 12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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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고온 다습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대폭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특별 관리에 나선다.

오는 8월 말까지 음식물 쓰레기 수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기동반 운영을 강화하고, 불편사항을 상시 접수해 당일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 기간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따른 수거지연 방지, 전용용기 관리강화, 배출지 주변 악취·해충발생 예방 등 부패하기 쉬운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에서 사용하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세척을 적극 추진해 청결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주택가 주변에 장기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는 전면회수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의 70%는 수분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며 “계획적으로 식단을 편성하고 과일껍질 등은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해 쓰레기 감량에 적극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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