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우리쌀 소비 전문리더교육 직무연수 운영

입력 2019년07월03일 10시5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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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중등교사 대상 올바른 식습관 정착 유도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 쌀 소비촉진 차세대 지도능력 배양 및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 인식확산을 위해 ‘우리쌀 소비 전문리더교육’을 수강할 인천광역시 소속 초·중등교사 30명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월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27일 「2019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중인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각 회당 6시간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쌀에 대한 이해 및 쌀 소비 전문리더의 역할과 함께 쌀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방법과 쌀과 발효에 대한 이론을 배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쌀의 부산물인 미강을 활용한 화장품·쌀빵·쌀 발효음식·전통떡 등 쌀을 이용한 다양한 학생지도방안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소아 청소년기 비만률이 2005년 12.2%에서 2015년 15.4%로 10년 새 26% 증가했으며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도 비만일 확률이 80% 정도나 된다.”며, “이 교육을 통해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우리쌀 소비촉진 기반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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