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제3차 세외수입 징수보고회 개최

입력 2013년08월23일 16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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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23일 허기동 부군수 주재 하에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재정 확충을 위한‘제3차 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개발 부담금 및 부동산법 과징금 등 주요 체납액에 대한 징수 실적과 다각적인 체납 징수방안 대책을 모색했다.

7월말 현재 옹진군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징수율은 94.2%이고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은 5.6%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4.2% 증가한 수치이며 옹진군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액은 현재 약 30억원이다.

군은 하반기 체납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고액 체납자의 경우 현지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생계 곤란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방법으로 통해 체납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허기동 부군수는“체납액 일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강도 높은 징수 활동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여 징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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