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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11일, 보은·옥천군의 충혼탑을 찾아 6·25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안타깝게 돌아가신 선배 경찰관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다.

이날 경찰 역사 문화탐방은 보은경찰서 현장 활력회의(대표 경위 오영수) 13명이 진행한 행사로, 자칫 잊혀질 수 있는 경찰역사의 뿌리를 찾고 이를 통해 민주·인권·민생경찰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현장 활력회의 구성원들은 충혼탑을 참배하고 주위를 둘러보며 경찰관들의 구국활동으로 뜨거웠던 과거의 역사적 상황 등을 떠올렸다.  또한, 충혼탑 주변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경찰 역사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 아름답게 보존할 것을 다짐했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경찰역사 문화탐방을 통해 얻은 소중한 지적 경험을, 앞으로도 오직 국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활동으로 발전시켜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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