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네폴리스 우선협상자 SK건설 컨소시엄

입력 2013년08월24일 16시50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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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기도 김포시 산하 김포도시공사는 한강 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SK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포도시공사는 2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4개 컨소시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날 컨소시엄 가운데 2곳은 신청서류 미비와 컨소시엄 구성요소 미충족 등의 이유로 배제됐고  나머지 한 컨소시엄은 SK건설 컨소시엄보다 사업 추진 적격성이 부족해 탈락했다. .

공사는 곧 SK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과 주주 간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 법인을 출범시킬 방침이며 법인은 한강 시네폴리스 단지(230여 만㎡) 가운데 1단계 124만여㎡를 대상으로 토지보상, 기반 조성, 분양 등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하며 사업비는 1조원 대이다. 사업은 2014년 말 시작돼 2016년 말 완료된다.

SK건설 컨소시엄은 SK건설이 주관사로 하고 현대엠코, 동양건설, 일성건설, 동서건설 등이 건설 투자자, 코리아에셋증권이 금융투자자로 이뤄졌다.

공사는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 속에서 이 사업이 문화콘텐츠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산업인 점이 인정돼 4개의 컨소시엄이 사업 참가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부지가 서울에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과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한강로가 통과하는 등 교통망이 좋은 점도 고려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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