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 충북 음성 생가 방문

입력 2013년08월25일 12시29분 lymin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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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휴가 일정 보내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여성종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의 윗행치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생가에 도착해 이시종 충북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등과 마을 주민들의 환영을 받은 반 총장이 고향을 찾은 것은 2007년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네번째다.

반 총장은 곧바로 선산의 부친 묘소를 찾아 성묘한 뒤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고 음성군이 주최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들이 반 총장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가 담긴 50여쪽 분량의 앨범을 전달했고, 부산 범어사의 정여 스님도 족자를 선물했다.

반 총장은 이후 학창시절 추억이 담긴 충주로 출발할 예정이다. 반 총장은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1월 8대 유엔사무총장에 취임, 2011년 6월 유엔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으며, 임기는 오는 2016년 까지이다.
 행치마을은 삼신(天, 地, 明)의 보살핌으로 이 마을에 부자와 장수, 출세할 큰 인물 3명이 태어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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