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실시

입력 2019년08월05일 11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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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8월 초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감찰은 무더위와 하계 휴가철로 인한 느슨해진 공직기강 해이를 근절하고 장마·태풍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하여 상시 출동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지 중점을 두어 실시된다. 
 

주요 감찰 분야는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청탁금지법 위반 및 갑질 사례, 업무공백‧해태 등 무책임 및 소극행정 사례 , 복무‧보안관리 소홀 등 기강해이 사례, 음주측정 등이다.
 

특히 3대 비위행위인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수수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두어 단호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휴가철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소방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각종 사건·사고 및 대형 재난에 대해서는 항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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