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 라인업 윤곽

입력 2019년08월05일 11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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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에 참가할 국내외 유명 1인 미디어 제작자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페스티벌은 오는 16∼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차세대 혁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의 저변확대와 산업화의 확산을 돕기 위한 이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행사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한중문화예술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5일 인천TP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개인방송 구독자 343만 명의 ‘보겸’이 지난해에 이어 참가가 확정됐다.

구독자 252만 명의 게임 크리에이터(개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도티’, 2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도 자리를 함께한다.
 
‘꾹TV’와 ‘섭이는 못 말려’ 등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터도 무대 행사와 팬 사인회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의 유명 크리에이터를 일컫는 다수의 왕홍(网红)을 비롯해 해외 10여 개국의 스타급 1인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1인 미디어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콘텐츠인 게임은 물론 키즈&에듀, 푸드&먹방, 헬스&뷰티,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로 구성된 이벤트 존과, 크리에이터, MCN 기업 등을 위한 200개의 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 비즈니스 매칭존에서는 1인 미디어 관련 기업과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제품과 방송 홍보를 통해 서로 간의 연결고리를 찾게 된다.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iisf.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첫 행사에는 ‘빅마블’, ‘보겸’, ‘악어’, ‘회사원A’ 등 국내·외 유명 1인 미디어 제작자가 110여 명이 출연한 가운데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 등이 참가한 전시부스 170개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1만2천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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