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입력 2019년08월07일 15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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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김순임)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동막해수욕장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이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가 가출․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사회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상담, 구호 및 보호 활동이다.
 

이번 거리상담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구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시간대인 오후3시부터 저녁 11시 30분까지 실시된다.
 

상담은 해변에 설치한 상담공간(파라솔)에서 이루어지며, 상담사들이 귀가 지도와 청소년 고민 상담 및 보호지원 등을 제공하고 가족단위의 시민들에게는 청소년전화 1388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청소년 근로인권교육, 성교육, 의료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스포츠게임, 보드게임 등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안전망에 조기 연결되어 현장중심 맞춤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사회안정망을 강화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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