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대형폐기물 온라인 신청이 힘든 주민 위한 ‘내려드림’ 서비스 시행

입력 2019년08월09일 11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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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시범 시행 이후 주민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기존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 부착 방식과 더불어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로 배출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시행하고 있다.
 

구는 시행 이후 열흘 간 약 60여 건이 접수되었으며, 하루 평균 15건 이상의 서비스에 대한 문의전화가 오는 등 신문기사와 소식지 등으로 시행 소식을 접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그 중 냉장고, TV 등 폐가전제품의 배출 문의가 가장 많았다.
 

구는 폐가전제품의 경우 별도의 수수료 납부 없이 환경부 무상수거 접수 예약 후 수거일자를 협의한 후 바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여기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환경부 홈페이지 및 중고장터와 재활용 센터를 연계해 자원 순환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인 가구, 노약자 등 혼자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힘든 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제공업체인 ‘지금여기’에서는 ‘내려드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유상으로 운영되지만 ‘여기로’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고 배출 접수까지 대신해주는 등 번거로운 수고를 덜 수 있기에 온라인 신청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시행 이후 책상, 소파 등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인식하여 수거 요청을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에 시행하는 홈페이지와 어플 접수 서비스는 배출 수수료를 납부해야한다는 것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출 수수료(일반의자 4,000원, 2인용 매트리스 9,000원 등)를 카드 및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고 구 관계자는 강조했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대형폐기물 처리’를 검색 후 연계된 링크를 클릭·접속하거나 https://yeogiro24.co.kr로 직접 접속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여기로’ 검색 후 다운로드하여 폐기물 종류 및 배출날짜 등 배출 정보를 입력한 후 수수료를 납부하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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