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영재교육원,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과학 체험 실시

입력 2019년08월09일 18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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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영재교육원(교육장 류석형)은 5일부터 9일까지 영재교육원 1학년과 2학년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재교육원 1학년 학생 50여명에게는 ‘인천대 무한상상실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가상공간 만들기’와 ‘드론활용교육’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대 무한상상실 활용 교육은 2014년 MOU체결 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는데 학생들은 3D프린터를 활용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와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가상공간 만들기를 경험했다.
 

그리고 9일에 진행된 드론활용교육은 드론을 조정하는 기술을 체득하는 것을 넘어 내가 원하는 경로로 움직이는 드론코딩하기, 드론을 조정해서 문제해결하기 등 기술적인 차원이 아니라 활용의 차원으로 드론의 사용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 50여명에게는 “매력”이라는 주제로 과학의 매력과 코딩의 매력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난 6일광성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된 ‘코딩의 매력에 빠지다.’에 발명반 학생 14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여름을 이겨낼 선풍기를 기획했다.
 

버튼에 따라 LED와 프로펠러가 다르게 작동하고 자칫 프로펠러로 인한 안전사고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음파센서로 거리에 따라 작동을 조정하는 안전한 선풍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물품과 디자인을 하고 아두이노와 부품들을 연결하여 엠블럭을 이용한 코딩으로 선풍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9일 인하대학교 물리학실험실에서는 ‘과학의 매력에 빠지다’가 진행되었다. 수학과학반 학생 39명이 참여한 과학의 매력은 대학교의 우수한 기자재를 활용한 실험이 돋보였다.
 

물리학 실험실에서 연구자의 경험을 한 2학년 김태희 학생은 “어렵다고 생각한 운동의 법칙이 실제 실현되는 것을 보니 참 신기하면서도 새롭게 이해가 되었어요. 대학교 실험실에서 직접 다양한 기자재로 실험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저도 커서 연구하는 과학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며 미래 과학도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남부영재교육원은 다양한 현상과 지식에 매력을 느끼고 빠져볼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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