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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16일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14년~‘18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28건(평균 25.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11명(사망 0명, 부상 11명)과 9.7억 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이번 화재예방대책 추진 방향은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하여 비상구 등 테마별 불시 단속 실시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 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 픽토그램 활용 및 언론매체 활용 등 화재예방 홍보 강화에 나선다.

또한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취약지역 소방력 전진 배치 등을 통한 신속한 출동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총력을 기울인다.
 

그 외에도 최근 광주 감성주점 붕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市 합동점검(소방, 건축, 위생) 팀을 꾸려 불법 용도변경 및 무단 중축, 불법 구조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겠다 ”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방지에도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