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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21일 오후 광주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에서 직원과 교육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2017년 7월에 문을 열어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 취업업종을 반영한 직업 체험관과 국내 최초 장애인 안전체험관 등 발달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과 시설을 갖춰 장애인의 사회적응력을 키워주는 곳이다.
 

이날 교육은 피난약자인 교육생과 그들을 지도하는 직원들에게 각종 재난이 발생하였을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119신고요령, 화재 시 대피요령,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화기 체험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김영돈 서장은 “사회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실시하여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