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선사박물관, ‘제4회 고고학 아카데미’ 강좌 개설

입력 2019년08월23일 10시20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9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제4회 고고학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검단선사박물관은 인천 관내의 유일한 선사시대 및 고고학 전문 박물관으로, 올해 제4회 고고학 아카데미에서는 ‘인천·김포(서해~한강권) 고고발굴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검단지역을 중심으로 한강 유역 및 서해안 지역의 고고학 발굴 성과를 통한 연구 현황과 앞으로 규명되어야 할 과제를 살펴보는 강좌들로 구성하였다.
 

인천 지역은 구석기 시대부터 인간이 살기 시작하여 영종도 운남·운서 지역에는 서울 암사동보다 훨씬 큰 신석기시대 취락구조를 갖추었다. 청동기 시대에는 강화의 고인돌을 비롯해 인천 검단지역 대곡동에 다수의 고인돌이 조성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검단지역에서 고려시대의 청자들이 다수 발굴되기도 하였다.
 

한돈희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땅속에 묻혀 있던 인천지역의 역사 이전과 이후의 모습들을 살펴보고 앞으로 더 연구되어야 할 과제들을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역사 속 인천의 모습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의일정 및 수강생 모집 요강은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icmuseum.incheon.go.kr)를 참조하기를 바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