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통합사례관리사업 담당자 대상 민‧관 합동 슈퍼비전 회의 실시

입력 2019년08월26일 21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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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3일 통합사례관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
 

슈퍼비전 회의는 고난도 사례에 대한 효과적 업무수행을 위해 숙련된 슈퍼바이저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기술 등을 제공해 실무자가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슈퍼비전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보건’ 분야의 사례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지도와 조언을 위해 인천대 사회복지학부 김혜미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약 30여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한편, 남동구는 2019년 상반기 민‧관연합 슈퍼비전 회의 5회,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분과 통합사례회의 4회, 복지관 권역별 통합사례회의 8회 등 총 17회의 민‧관연합 회의를 통해 지역 내 공공‧민간 사례관리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복합문제를 가진 위기가구 총 344가구를 연도 중 발굴해 가구별 욕구와 특성에 맞춰 총 2천205건(9천442만2천원)의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위기상황 해소를 돕는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19년 하반기에도 복지 욕구 대상자에 대한 초기상담‧욕구조사 등 위기개입 초동대응 역할을 강화하겠다” 면서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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