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단체8개기관 자살위기대응 생명사랑 협약 체결

입력 2013년08월27일 11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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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23일 시흥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단체 8개 기관과  지역밀착형 생명사랑 상호협약을 체결하였다.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여성의전화, 시흥고용노동센터,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 등 8개 기관의 대표가 참여하여 시흥시의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자살예방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는 협력의 자리가 되었고,  자살률이 높은 정왕동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기관이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협약기관의 자발적인 게이트키퍼 교육과 생명사랑 포럼, 세미나, 캠페인 행사 등에 적극 동참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기관 대표는 생명비전선언을 통해 기관의 역할에 맞추어 다양한 활동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하여 생명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시는 총 5회차에 걸쳐 지역사회 6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조성 상호협약 체결로 자살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민․관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깊이 공감하고 앞장서서 실천하는 생명사랑 문화와 사회안전망을 확립함으로써 자살걱정 없는 생명도시 시흥구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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