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자연 그리고 인간-사유’ 전시회 열려

입력 2019년09월05일 17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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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계영)가온갤러리에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사유’를 주제로 한 한국화 전시회가 오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13일간 열린다.
 

전시를 주최하는 원묵회는 1998년 창립하여 인천과 서울 그리고 제주도를 비롯하여 중국(청도, 북경), 일본(도쿄, 큐슈) 등지에서 초대전을 여는 등 지금까지 총 16회의 전시회를 개최한 실력 있는 단체로 작가 이의재 등 굵직한 작가가 초창기부터 활동하면서 인천 한국화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9년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공모당선전시인 ‘자연 그리고 인간-사유’라는 제목으로 자연의 모방을 넘어 그 안에 몰입하고 사유하는 인문학적 사고와 느낌 그리고 감각을 독창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평면의 2차원에서 사유의 공간과 깊이를 3차원적 깊이로 나타내는 작가적 노력이 돋보인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사유’를 주제로 동양화의 아름다움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깊어가는 가을, 인천의 학생들과 시민들께 내면의 자아를 느끼고 사유의 깊이를 더해줄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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