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결혼식 가던 소방관 3명, 전복 차량에서 모자 구해....'

입력 2019년09월08일 14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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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두명터널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복된 것을 목격...

[연합시민의소리]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오전 9시 50분경 차를 타고 이동하던 소방관 3명은 부산 기장군 두명터널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복된 것을 목격한 이들은 부산 북부 소방서 김용 소방사, 양산 중앙119안전센터 이단비 소방사, 서울 노원구조대 조현민 소방교로 휴무 날 지인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함께 이동 중 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발견하고 침착하게 구조에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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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부산에는 태풍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었으며 사고 현장에 차를 세운 이들은 차량에 A(32) 씨와 아들 B(6) 군이 갇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신고 후 구조에 나섰다.


안전하게 모자를 차량 밖으로 이동시킨 이들은 김 소방사 차량에 있던 구급 장비를 이용해 응급처치에 나섰다.


이 사이 구급차가 도착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 모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평소에 개인 차량에도 비상 구급 장비를 가지고 다닌다"며 "다행히 빨리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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