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119구급차 위탁 소독 ‘감염방지’ 만전

입력 2019년09월18일 11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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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전염성 질병 등 각종 감염으로부터 이송환자와 구급대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위탁업체(버그클린)를 통해 매달 1회 이상 구급차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탁업체는 각종 현장 활동 시 오염물질 등으로 인한 내부오염과 전염성 유해인자 제거를 위해 플라즈마 등 전문 소독장비로 119구급차와 구급장비에 대해 멸균 소독을 진행한다.
 

소방서는 감염예방관리를 위해 감염관리소독실을 설치해 주 1회 이상 정기소독하고 있다. 위탁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은 이송환자와 구급대원이 2차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오원신 서장은 “119구급대원뿐 아니라 이송환자의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구급차 상시소독 등 철저한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119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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