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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31일 자월면 승봉리 이일레해변 에서 물빛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일레해변 물빛축제는  자월면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승봉도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늦여름 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낮 시간대에는 림보, 날아라 물풍선 등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고  저녁시간대에는 힐링의 섬 물빛 가요제와 초청가수 공연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승봉도는 인천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섬의 지형이 마치  봉황새가 하늘을 날아오르는 모양이라는 뜻이다.
 
 남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는 이일레해변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좋고  평소 가족단위 여행객들에 인기가 많은 곳이다.

축제 관계자는“승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롭고 다양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