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외수입 가상계좌 확대 운영

입력 2019년09월29일 12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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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세외수입에 대한 시민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1일부터 가상계좌 납부서비스의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업무는 종전 상하수도요금에서 환경개선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물이용부담금 등으로 확대하고, 납부가능은행도 신한은행에서 우리, 농협, 수협 등으로 확대된다.
 

시민들은 개별 부여된 가상계좌를 통해 세외수입 입금액의 확인이 수월해지고, 세외수입시스템에 등록된 정보와 다른 경우에는 입금이 되지 않는 등 예금 안전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의 2018년도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 이용율은 58%대였으며, 이와 같은 시민반응 등을 고려하여 가상계좌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으로 납세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은 4개 은행 중 납부하기 편리한 은행을 선택하여 입금처리 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1조6천억 원에 달하는 세외수입의 납부 편의를 위하여 이번에 참여하지 않은 은행과도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정상구 세정담당관은 “가상계좌 납부 은행을 확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ARS 서비스를 증설하고 있다.”며,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은행 접근이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는 섬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인수납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등 인천형 납부 편의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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