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 진등지역 유기견 포획 실시

입력 2019년10월01일 13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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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7월 3일부터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진등교 주변 유기견에 대한 포획을 실시하여 유기견 31두를 포획하는 등 포획작업을 완료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구는 올해 6월 말 주민으로부터 유기견 신고를 받아 현장을 조사해 본 결과 진등교 주변과 김해김씨 사당 주변에 30여 마리에 유기견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유기견들은 해당 지역을 왕래하는 주민이 사료 등의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서 개체 수가 급속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해당 유기견들은 관내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통해 포획된 후 유기동물 공고 및 보호조치, 입양 등 관련법에 의거 처리 되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인이 없는 유기견은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실제로 위험할 수도 있다”며, “유기견을 발견하거나 먹이를 주는 주민은 다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구청에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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