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 원스톱 시스템 구축

입력 2019년10월03일 14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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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달 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의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스마트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이 신고․단속되면 즉시 자동차정보관리,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관련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 우편 발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새로운 업무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담당공무원 2명이 사실관계 확인 및 과태료 부과․징수 등을 시스템에 일일이 수기 입력해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에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위치판독, 차량 소유주 확인, 과태료 부과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시간이 1/3 가량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업무처리에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 큰 효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강화를 통해 위반행위 근절 및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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