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무지개 도서관 구미동 최고의 복합문화공간 거듭나

입력 2013년08월29일 09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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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제공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 구미도서관 분관인 ‘무지개도서관’이 다음달 3일 문을 연다.

당일  오후 2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개도서관’ 개관식을 한다.

무지개도서관은 그동안 임시도서관으로 쓰이던 연면적 77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옛 구미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개관하게 됐다.

공공문화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유치해   국비 3억 원과 도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14억 4천만 원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하 1층은 72석 규모 일반열람실이, 지상 1층은 유아·가족열람실과 수유방이, 지상 2층은 어린이·가족열람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 최고의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본관인 구미도서관과 상호대차, 재능나눔 문화프로그램, 독서정보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노트북코너 등 편의시설을 늘려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성남시는 민선5기 시민 약속 사항인 ‘마을마다 도서관 건립’을 위해 건물임차, 기존건물 리모델링, 국책사업 연계 예산확보, 작은도서관 컨설팅 지원 등 공공도서관 시설 확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단대동 논골도서관이, 내년도 4월에는 판교어린이도서관이 차례로 문을 열고, 수정지역에 복정도서관, 중원지역에 상원도서관, 분당지역에 서현도서관을 건립하려고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성남 시내에는 모두 9곳의 공공도서관과 63곳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돼 100만 시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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