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철교 및 인근호안 보수보강공사 완료

입력 2019년10월07일 10시5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소래철교 보강공사(후)-사진제공 남동구청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소래철교와 호안 구조물에 대한 안정성 증진을 위한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협궤용 증기기관차가 운행되던 소래철교는 1994년 수인선 철도운행 중단 이후 소래포구와 월곶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보행자 전용 인도교로 이용해 왔다.
 

하지만 바닷물의 조수간만의 차와 염해에 의해 교량구조물(교각, 석축) 표면의 탈락현상이 생기고 구조물의 안정성 문제로 구조물의 보수보강이 시급히 필요했다.
 
남동구는 소래철교 구조물의 보수보강을 위해 정밀안전진단 점검을 실시하고 11억9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반영해 소래철교 교량 및 석축 호안공사를 지난해 12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구는 이번 보수보강공사로 구조물의 안정성과 내구성이 크게 증진돼 소래철교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익증대와 안전 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공영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소래포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최적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래철교를 포함한 소래포구 일원의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