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월부터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실시

입력 2013년08월29일 09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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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다음달 9월부터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시행지역인 남구외에 중구 등 6개구에서 확대 시행되고, 10월까지는 계양구 지역도 참여하여 지역특성상 시행이 곤란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지역에서 시행된다.

 공동구매 참여 어린이집은 국․공립 등 정부지원 어린이집 171개소와 공공형 어린이집 51개소를 위주로 하되, 참여를 원하는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이 포함되는데, 전체 참여시설 규모는 2012년 97개소(남구)에서 2013년에는 전체 어린이집수의 20%인 약 430개소(남구 등 8개 자치구)로 확대되고,  공동구매 확대 실시는 어린이집내 급식재료 리베이트 등 그간의 불투명한 급식재료 거래관행 및 급간식 부실을 해소하고, 장보기 및 식자재 손질 등에 따른 보육공백을 줄여 보육의 품질을 제고할 목적으로 인천시와 각 구가 협력하여 구별로 공동구매 추진위원단을 구성하고, 어린이집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 구에 설치된 공동구매 추진위원단을 활용하여 공급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품질 좋고 저렴한 식자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1년 주기로 공급업체에 대한 평가 및 재선정을 실시하여 최적의 업체가 공급업체로 선정되도록 하는 등 공동구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유인방안도 강구하여, 공동구매 참여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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