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월미바다열차 '동력전달장치 마모' 운행 2회 정지

입력 2019년10월10일 20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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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간 멈춰선 사고가 2회에 걸쳐 발생 '예견된 문제점' 철저한 관리와 감사 절실.....

[연합시민의소리/ 홍성찬기자] 10일 인천교통공사는 지난9일, 차량 이상으로 2차례 멈춰선 사고가 '동력전달장치 마모' 때문으로 시범 운행 기간에도 발견됐으나 나머지 차량들에 대한 부품 교체가 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해 다시 발생했다고 밝혔다.

월미 바다열차 개통 후 하룻 만에 차량이상으로 30분간 멈춰선 사고가 2회에 걸쳐 발생해 예견된 문제적 개통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다수 시민들은 지난 2017년 인천광역시의 재정사업으로 200억 여원의 혈세를 들인 진행된 월미바다열차가 단 하룻 만에 멈줘 섰다면 이는 심히 우려되는 사항으로 인천시민을 우롱하는 사업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고 '동력전달장치 마모' 란 있을수 없는 기술적 문제라며 10년을 사용해도 마모란 없는 부분이라며 운행 단 하루 만에 발생한 사고에 발생된 사고가  '동력전달장치 마모' 라는 충격을 주고 있다. 
 

차량 전문가들은 월미바다열차는 10여년동안 월미은하레일의 부실시공 등으로 약 860여억원의 혈세가 이미 낭비됐고 재정사업으로  올 4월 개통하기로 했으나 이런저련 이유로 지난 8일 개통을 했는데 내구성이 얼만데 몇바퀴 돌려서 마모가 돼냐며 십년을 써도 마모가 안되는 부품이라고 지적한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8일 개통식에서 월미 관광 활성화 등 당초 목적을 달성하는 게 시민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란 입장을 밝혔으나 이날 인천교통공사 맹윤영 영업본부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차량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동력전달장치의 기어가 마모돼 열차 운행에 지장이 생겼다"며 "시범 운행 기간에도 이 같은 문제가 1차례 발생해 열차 3대는 부품을 교체했으나 사고가 난 나머지 2대는 아직 교체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오늘 안에 두 차량도 모두 예비 부품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들은  인천시와 의회가 인천교통공사의 입장을 받아들여 개통한 만큼 만약 지속적인 고장이나 대형사고 유발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고 강력한 지도 점검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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