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지원 본격 나서

입력 2019년10월24일 16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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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사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평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기업대표, 청년 등 30여 명과 기업-청년-부평구 간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에서 청년들을 계속 고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을 통해 구직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은 구로부터 2년간 인건비의 80%(월 최대 1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계속 고용 시 1년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에게는 취업과 연계한 교육비 등이 지급된다.
 

기업과 청년, 부평구는 이날 각자의 권리와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해당 내용의 성실한 수행을 약속했다.
 

구는 지난 9월 사업 참여기업과 청년을 공개 모집해 기업 21곳, 청년 37명의 참가를 접수받았다. 이후 두 차례에 걸친 현장면접을 통해 12개 기업과 14명의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구직 청년들과 중소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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