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 국제여객터미널 국민 테스터' 활동 개시

입력 2019년10월30일 21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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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新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여객 입장에서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적극 발굴하고자 구성된 ‘新국제여객터미널 국민 테스터’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의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新국제여객터미널 국민 테스터’는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아 10명 모집에 144명이 신청해 14: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성별·나이·직업·거주지 등을 반영하여 10월 14일에 최종 10명의 테스터를 선정했다.
 

IPA는 테스터 활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선정된 10명의 국민 테스터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공사와 신국제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제공했으며, 사전에 현장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국민 테스터들이 둘러볼 시설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방문 당일 더욱 자세하게 시설들을 둘러 볼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이번 국민 테스터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인천 관광사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 관계자 등도 이번 활동에 동참한다.
 

국민 테스터는 30일 인천항 新국제여객터미널 현장을 먼저 둘러 본 후 유사한 여객 수용시설이자 지난해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둘러본다.
 

다음날인 31일부터는 부산으로 이동하여 다음달 1일까지 1박 2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등 부산항의 대표적인 여객터미널 시설을 방문한다.
 

국민 테스터 활동이 종료되면 방문후기를 제출하게 되는데 제출된 후기 중 내부 검토를 거쳐 실제 신국제여객터미널에 적용되거나 우수한 아이디어 제안자는 ‘우수 테스터’로 선정해 인천항에 카페리가 입항하는 중국 대도시 체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국민 테스터 구성원들이 중국 유학경험자부터 관광업계 종사자, 카페리·크루즈 탑승 경험자, 대기업 기획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여객의 눈높이에서 발전적이고 실질적으로 여객터미널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제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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