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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문구는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광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불조심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대형 전광판 등에 홍보 영상과 문구를 송출해 홍보한다.
 

이어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해 연령·유형별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119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함께하는 화재예방 홍보, 소화기 갖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재예방 활동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이나, 소방차 길 터주기 등과 같이 겨울철 화재예방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