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여성 소방공무원 소통의 장 마련

입력 2019년11월21일 19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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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20일 여성소방공무원 14명과 함께 부평구 한 카페에서 서장과 여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그 동안 근무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 민원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여직원들의 건의사항이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자 제 몫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인재들로서 현장안전사고 예방 및 개인건강관리 등 여성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근무개선 방안,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여성으로서 소방의 현장업무가 어려운 점도 많지만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합리적인 복지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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