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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고태성)은  지난 27일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 “감사드림(DREAM)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단체 18팀과 개인봉사자 및 20 여명의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 동안 노인복지관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계양실버태권도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 대한 시상과 기념식에 이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자원봉사 부문에서 새마을 부녀회장 정미령씨가 구청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하내천(대표 송행숙)이 구의회 의장상을, 클린신악회 이정숙씨와 청춘봉사단 정순선씨가 노인지회장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 후원 부문으로는 이화유치원(원장 허진)이 구청장상을 수상하였으며, 뚜레쥬르(대표 김권일)가 구의회 의장상 수상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위해 효심으로 봉사와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드리고 봉사와 소중한 후원활동을 통해 계양구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귀중한 역할을 해오셨다면서 그 누구보다도 힘든 일을 뿌리치지 않고 앞장서 해 오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효자라고 말하고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추운 겨울 내내 봉사자와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온기가 어르신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나아가 살기 좋은 계양구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돌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송년 행사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노래 공연으로 인해 눈과 귀가 즐거웠고, 회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내년에도 복지관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바쁘신 가운데도 본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그리고 박형우 계양구청장님을 비롯한 내빈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