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오는10일 육군 30사단을 끝으로 올해 동원훈련 종료

입력 2019년12월04일 19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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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지청장 김종철)은 오는 10일 육군 30사단을 끝으로 올해 동원훈련을 종료하게 되며, 금년부터 혹한기 훈련을 시범 실시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졌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전시 등 유사시에 동원예비군을 소집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전시임무를 숙지시키기 위하여 평시에 2박3일간 동원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역한 다음 해가 예비군 1년차이고, 훈련대상은 병은 1~4년차, 장교 및 부사관은 1~6년차로서 인천병무지청은 금년도 관내 5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동원훈련을 실시하였다.
 

인천병무지청은 대중교통 정기노선이 없거나 입영여건이 불편한 군부대로 입영하는 예비군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송업체 2곳과 계약을 체결, 연간 450여대의 차량을 동원하여 15,000여 명을 수송한 바 있다. 
 
동원예비군 수송차량 집결지 및 이동경로를 사전에 점검하였으며, 수송업체와는 차량정비 철저, 최신 차량 배차 등 안전운행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협조체제를 유지하였다.
 

아울러 병력수송버스 운전기사에 대해서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나 대열운행을 금지하는 등 안전교육에 힘썼으며,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운전기사에 대한 음주측정 실시 등 동원예비군의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하였다.
 

더불어 인천병무지청 동원훈련 입영확인관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위기대응 절차연습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훈련을 마쳤다.
 

또한, 장교 및 부사관은 6년차, 병은 4년차까지 동원훈련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이수한 2,800여 명의 예비군에게 모범예비군증, 감사서한문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동원훈련 전부 이수 예비군 우대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김종철 지청장은 생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동원훈련에 적극 참여한 예비군과 훈련부대 관계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에도 ”동원예비군 안전수송 등 완벽한 병력동원태세를 유지하고 예비군이 자긍심을 갖고 동원훈련에 참가할 수 있는 분위기를 계속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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