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품극미량분석센터' 개소식 개최

입력 2019년12월22일 13시2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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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0일 오후3시 인천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에서 섬유 및 장신구 분야 기업·소상공인들의 유해물질 시험분석지원을 위한 “제품극미량분석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광역시 산업위원회 (위원장 김희철)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각층 주요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품극미량분석센터”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른 규제 강화로 인해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제품의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는 직접 제품시험을 실시하거나 제3자에게 제품시험을 의뢰하여 해당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임을 스스로 확인해야하는 상황이 되면서 취약대상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 시험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인천 지역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섬유, 가죽, 가구, 장신구 등 생활용품 안전관리 대상 분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집중되어 있어 이러한 기업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 11억1,400만원(국비 780백만원, 시비 33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의류(섬유)제품 안전시험 분석장비 3종과, 장신구 안전시험 분석장비 2종 등을 갖춘 지역거점센터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장비 최적화 및 시운전 단계를 거쳐 내년 2월 초부터 인천지역의 섬유제품, 장식품의 생산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시험분석, 유해물질 검출원인 분석 및 솔루션 제공 등의 기업별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제품안전시험기관은 전국 약30여개로 수요에 비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인천지역 내 시험기관 유치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시험 애로요인 해결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소비자는 섬유‧장신구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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