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

입력 2019년12월24일 13시1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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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천항운 노동조합(최두영 위원장)과 인천사랑병원 이왕준 대표이사 등 모두 12명에게 상패와 깃발,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직장동료를 비롯해 박남춘 시장, 이용범 시의회 의장,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지난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9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제29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 및 노노간 갈등을 해소하고 산업평화에 기여한 단체와 산업재해율이 낮은 기업의 근로자,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심의·의결하여 선정했다.
 

단체분야에서 노동조합과 기업체 각 2곳, 개인부문 근로자 5명, 사용자 3명 등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단체분야는 화인인더스트리 노동조합, 인천항운 노동조합이'노동조합 부문'수상, ㈜두산 산업차량 인천공장, 인천사랑병원이'기업체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분야에서는 '근로자 부문'에 정교헌 인천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신진호 스태츠칩팩코리아 노동조합 위원장, 이재광 전국자동차노련인천지역 노동조합 지부장, 김중필 인천광역시 교육청 노동조합 위원장, 부평구시설관리공단 구기환 대리, <사용자 부문>은 조동현 대주산업 대표이사, 이은자 철은인터내셔날(주) 대표이사, 서한석 동신관유리공업(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박남춘 시장은 산업평화대상을 직접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아직 우리가 52시간 근로문제라든지 최저임금 문제라든지 현장에서 정착시켜 나가야 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협의와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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