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유재산과 공간정보 융·복합으로 빈틈없는 재산관리 선도

입력 2019년12월29일 13시1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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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유재산 GIS 기술 적용한 통계 예시
[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하여 각종 공간정보에 GIS행정지도 포털을 활용하여 빈틈없는 공유재산 관리·운영에 앞장선다.
 

인천시는 시 재정 건전화에 이바지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내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클라우드 GIS를 활용한 ‘공유재산 공간정보 통합지도’를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공유재산 클라우드 지도는 2016년에 구축되어 단순 조회기능만 제공되었으며, 공유재산 관련 정보 미갱신으로 인한 각종 오류가 누적되어 활용도가 전무한 실정에 있었다.
 

따라서, 이번 공유재산 공간정보 통합지도 구축으로 기존 시유지 3만여 필지(약 7천만㎡)의 공유재산 정보의 갱신은 물론, 4만 5천여 필지(약 5천만㎡)의 군·구유지 및 시 소유 건축물 정보를 추가 제공하게 되었으며, GIS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행정정보(토지대장, 도시계획, 개별공시지가, 건축물대장 등)를 조회할 수 있도록 각종 시스템과 연계하였다.

 

특히, 공유재산별 면적, 토지가액, 지목 등 각종 자료(현황)들로 다양한 분석 및 통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새로이 개편하였다.
 

공유재산은 각종 사용료, 대부료, 매각수입 등 부과대상으로 인천시 재정건전화의 주요 재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7만 5천여 필지의 공유재산을 한정된 인력으로 항시 기록․관리하기에는 제한이 따라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러한 제한적인 사항을 최신 GIS 기술을 융·복합한 공유재산 공간정보 통합지도 시스템 구축으로 일부는 해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신정만 재산관리담당관은 “공유재산 공간정보 통합지도를 통해 우리시의 재정건전화 도모 및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공유재산의 유지·보전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반영한 개발이라는 공유재산 정책방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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