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주민불편해소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입력 2019년12월31일 13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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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구청 제2청사와 청라3동 6단지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라6단지 지역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그 동안 동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던 주변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등(가족관계, 등기부등본 등 제외)으로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발급할 수 있으며, 음성안내 및 점자키패드, 화면확대 터치버튼 제공, 휠체어 이용을 감안한 기기조작 기능 등을 제공함에 따라 사회적 소수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월에는 서구지역 전체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시범운영 예정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서구는 서구청, 검단출장소, 동행정복지센터, 서인천세무서, 지하철 역사, 의료기관 등에 총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으며, 자세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발급시간 등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운영으로 주변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급기를 수시 점검‧관리하고, 이용 실태분석을 통하여 민원불편이 감소될 수 있도록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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