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국철도시설공단·경기철도㈜ ‘시공·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

입력 2013년09월03일 08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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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  신분당선 미금 정차역 설치에 관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돼  201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 공사 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광재 한국철도 시설공단 이사장, 안홍수 경기철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분당선 2단계 구간(정자~광교) 미금역사 신설 시공과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사업비 1천224억 원 가운데 성남시가 70%인 918억 원(환승 편익비용 61억 원 포함), 경기철도㈜가 30%인 306억 원을 분담한다.

사업시행자인 경기철도㈜는 시공과 함께 역사 건설 이후 운영과 관리, 수익과 손실 모두를 책임지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공사가 이뤄지는 동안 모든 관리 감독을 총괄한다.

신분당선 미금역은 기존 분당선 미금역 아래쪽, 지하 40m(지하 4층) 깊이에 승강장 길이 125m, 건축연면적 8천481㎡ 규모로 건설되며,  미금역 주변의 교통체계는 그대로 유지된 채 신분당선을 추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지난  3월 19일 시공사인 두산건설㈜은 미금역 추가 설치를 위해 역사 앞뒤 본선 환기구(지름 13m, 깊이 40m) 2개 공사에 착수해 현재 공정률 5.3%를 보이고 있다.

신분당선 정자~강남 1단계 구간은 2011년 11월 개통됐고 미금역을 거치는 정자~광교 2단계 구간은 2016년 2월 완공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17년 하반기 신분당선 미금역이 신설되면 광교신도시까지 12분, 강남역까지 18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시민들은 편리하고 빠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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