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 안전사용 홍보

입력 2020년01월09일 17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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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9일 기온 내려가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청천동 일대에서 화재위험 3대용품 안전사용 홍보에 나섰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은 전기장판·히터, 전기열선, 화목난로를 말한다. 이 용품들은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큰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사용해야 한다.
 

전기장판은 접어서 보관하면 전선이 끊어져 과부하나 과전류로 과열이 발 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말아서 보관하여야 한다. 특히 안전인증(KC마크)를 받지 않은 제품은 정확한 온도조절이 되지 않아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축적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인증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화목난로는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고 인근에 소화기를 배치하여 화재 발생의 위험성을 줄여야 한다.
 

김상도 예방안전과장은 “매년 겨울철 난방 기구 사용 부주의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수칙과 사용법을 잘 숙지하여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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