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신종 소화장치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입력 2020년01월12일 11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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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지난 10일 오후 전통시장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남광주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점포 200여 곳에 신종 소화장치(스티커형 소화기)를 보급·설치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시장 상인들의 평균 연령층이 고령인 점과 도로나 시장통로에서 발생한 먼지가 점포 내 콘센트‧멀티탭에 자주 쌓이는 점에 주목해 노후 전기시설의 화재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동부소방서는 화재예방 대상을 전통시장 내 점포의 콘센트‧멀티탭 전기용품으로 구체화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콘센트‧멀티탭에 초기에 소화가 가능한 스티커형 신종 소화장치를 보급‧설치했다.
 

또한, 상인들이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 안전픽토그램을 배부했다.
 

양영규 동부소방서장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신종 소화용구 보급‧설치 등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소방서는 오는 23일 대인시장, 산수시장 점포 200여 곳에 스티커형 소화기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신종소화약제(스마트자동소화기) 종류-광주 동부소방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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