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주택화재경보기 울려 화재 피해 막아

입력 2020년01월13일 14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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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지난 12일 오후 주택에서 음식물 조리중 화재가 발생할 상황에서 주택화재경보기가 울려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져 화재 피해를 방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구 소태동에 소재한 주택 1층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거주자가 잠깐 장을 보러간 사이에 음식물이 타면서 주택화재경보기에서 ‘화재 발생’이라는 화재 알림음이 연속하여 났다. 지나가던 중학생 김모군(16세)은 주택에서 들리는 화재 알림음 및 흰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자칫 화재로 번져 큰 피해가 발생할 상황이었으나 주방 천장에 설치된 주택화재경보기가 울려 화재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안전조치에 나서면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43건으로 이 중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27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꼭 설치해 화재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고”고 당부했다.

주방 천장에 설치된 주택화재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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