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임한솔 '국회 정론관 앞에서 탈당 기자회견'

입력 2020년01월17일 16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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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추적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소명을 완수할 수 있어 4월 총선에 출마하기로 최근 결심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가 17일 국회 정론관 앞에서 탈당 기자회견하고 “정의당에서는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구해야 한다”며 “이 규정에 따라 상무위에 의결을 요청했지만 재가를 얻지 못해 정의당을 떠난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다 4·15 총선 출마를 희망해온 임 부대표는 “정의당에서는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구해야 한다며  전두환 추적을 위해  엄연한 권한의 차이가 존재한다며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소명을 완수할 수 있어 4월 총선에 출마하기로 최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날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임 부대표가 당과 상의 없이 구의원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직위해제 및 당기위원회 제소를 의결, 제명할 것으로 보인다.


임 부대표는 그동안 당 지도부에 비례대표 출마 희망 의사를 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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