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아파트 ‘가스레인지 부주의’화재 조심 당부

입력 2020년01월20일 21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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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평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한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종이박스가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는 등 부평구 지역에서 가스레인지 사용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달아 주의가 요구된다.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 34분경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 씨가 외출 후 집에 두고 온 물건이 있어 집에 와보니 가스레인지 위에 종이박스가 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주방가구, 가스레인지 후드, 밥솥, 등 기타 가재도구가 손실되어  소방서 추산 25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부평구 관내 화재통계에 따르면 작년(2019)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193건으로 부주의가 절반에 가까운 수치인 98건(50.8%), 전기적 요인 58건(30.1%), 기계적 요인 9건(4.7%)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절반이 넘는 화재 원인을 차지한 부주의는 주로 담배꽁초, 음식물조리 부주의 등 주변 생활 속에서 다양한 유형으로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김승호 현장대응단장은 “부주의에서 비롯된 화재 대부분 사소한 행동과 무관심한 환경에서 시작되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일”이라며“언제라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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