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 새해 동 현장소통 방문 마무리

입력 2020년01월21일 22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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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지난 6일부터 시작한 20개 동 전체에 대한 ‘구청장 새해 동 현장 소통 방문’ 일정을 지난 20일 만수3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구청장은 특히 각 동에서 각계각층 구민 1천800여명을 만났으며, ‘우리동네 소통마당’에서 대화를 나눈 후 경로당 방문과 민생현장 지역을 살펴봤다.
 

‘우리동네 소통마당’에선 구정에 대한 구민 소통을 위해 ‘2020년 구정운영 방향보고’가 진행됐고, 구민과의 토론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구민소통에서는 교통, 주차분야 34건, 건설건축분야 43건, 청소환경분야 57건, 보건복지분야 33건, 문화경제분야 25건 등 총 192건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만수5동에서 진행된 소통마당에서 지역주민들은 “지난해 소통방문 시 많은 주민이 건의했던 노후화된 동청사의 신축도 이뤄지고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문화센터 신축이라는 큰 선물을 줬다”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또 지난해 외부평가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추진한 여름철 그늘막 설치와 겨울철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및 온열의자 설치 등에 대해선 모든 동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강호 구청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난감 무료수리센터 운영과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구청의 담장 허물기 사업, 한의사 직접 채용을 통한 경로당 어르신 한방치료 사업 등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또 “구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검토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선 각 동 위험지역 및 주민불편 현장 18곳을 주민과 함께 방문해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구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특히 구월2동에선 축대 붕괴위험이 있는 대림빌라 지역을 구민들과 함께 살펴봤다. 대림빌라 지역은 지난해 3월 축대위험이 있다는 동향보고와 주민들의 의견이 있은 후 구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현황과 대책을 직접 설명하고, 부서 관계자에게 안전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소통을 주관한 구 소통협력담당관실 관계자는 “부서검토를 통해 지원 가능한 사업 중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겠다” 면서 “구민건의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구민불편을 해소하고 구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소통협력담당관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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